행복한 순간을 맞이한 재봉틀 학교 훈련생들

탄자니아 싱기다 재봉틀 훈련학교에서는 여성들이 가족들의 생계유지를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재봉틀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잠시 중단되었던 교육이 다시 시작되었고 현재 14명의 훈련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부터 열심히 재봉틀을 돌리며 훈련하는 날 오후에 이 훈련생들의 졸업선물로 도착한 재봉틀과 재봉용품들을 본 훈련생들은 너무나 행복한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재봉틀을 배워도 재봉틀 가격이 너무 비싸서 구입할 수 없는 훈련생들에게는 너무나 크고 고마운 선물이었기에 잠깐 훈련을 멈추고 행복한 순간을 누렸습니다.

현재 14명의 훈련생들이 재봉틀 훈련학교에서 아침부터 오후까지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흙먼지와 울퉁불퉁한 길을 1시간 이상 걸어서 오는 훈련생과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훈련생들 모두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이 훈련을 마치고 재봉틀을 선물 받아서 가족들의 생계를 지켜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이들이 공부도 할 수 있습니다. 이 소중한 행복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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