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어느 덧 가을을 지나 추운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 모두 강건하시기를 기도하면서 지난 한 달도 저희 러브씨드를

통해 선한 일에 힘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더 러브씨드는 섬김과 사랑, 선교의 정신으로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십시오

+ 11월 사랑씨앗

1. 탄자니아 지하수개발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마사이족이 주로 살고 있는 한 마을에 이른 새벽부터 어린 학생들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학교에 가기 위한 책가방을 준비 하는 걸까요? 

아닙니다. 살펴보니 학생들 손에 들린 것은 책가방이 아닌 자신의 몸 만한 커다란 물동이입니다. 마사이족의 어린 학생들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학교를 결석하고 가족들을 위한 물을 길러 집에서 걸어도 몇 시간 거리의 웅덩이를 찾아 길을 나설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떠온 물조차 깨끗하지 못하기에 어린 학생들은 늘 수인성 질병을 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하수가 학교나 마을에 개발되어지면 이 모든 문제는 다 해결됩니다. 이번에 탄자니아 싱기다 이고뵈 중학교에 지하수개발이 성공이 되어서 학생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 희망 동그라미 안경맞춤

​러브씨드의 동그라미 사업은 동그란 렌즈 너머로 또렷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눈의 장애 때문에 불편한 생활을 하는 장애인어르신들과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의 어려움을 잘 알기에 이번에 인천지역에서 중증 장애가 있는 분들에게 시력에 맞는 안경을 맞추어 드렸습니다. 장애인들에게 안경을 맞춰줄 때 소통이 제일 중요한데 선생님들이 수고하고 장애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안경맞춤이 잘 진행되었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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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프리카 탄자니아 학교급식 지원​

탄자니아의 엔킷카렛학교와 싱기다 학교의 아이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부모들은 먼 나라에서 보내온 사랑의 마음과 선물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사실 학교의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부모들과 학생들도 식량이 떨어져 점심급식을 먹지 못할까 걱정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후원을 통해 아이들은 걱정 없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귀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배고프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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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러브씨드는 탄자니아, 필리핀, 러시아, 말레이시아에 

  아동결연 및 교육후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