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탄자니아는 아프리카지역에서 대표적인 물 기근나라입니다. 그래서 인공적으로 만든 물웅덩이와 저수지가 많고 웅덩이와 저수지에 고인 빗물로 사람들과 가축들이 함께 물을 먹습니다. 저수지의 오염된 물을 마시기 때문에 마을 주민들은 병원성 미생물에 감염되어 수인성 질병으로 고생하고 많은 아이들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이 평생 소원입니다. 싱기다 마을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의 소원도 마을에 지하수가 터져나오는 것입니다. 그 평생의 소원을 알기에 할아버지가 사는 마을에 지하수개발을 시작했고 지하 약 130m까지 파고 들어가서 깨끗한 물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깨끗한 지하수가 하늘높이 솟아오를 때 할아버지와 마을주민들은 큰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