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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씨드 / 하루 식사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 프린트   
김훈  Email [2019-12-28 15:41:10]  HIT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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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들

아름다운 관광의 섬 필리핀 세부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곳이 있습니다. 빈민촌에서 쫓겨나 무덤가로 삶의 터전을 옮긴 루도 공동묘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루하루 방문하는 단체들의 도움을 받아 한 끼 식사로 하루를 견디는 아이들과 햇빛 한 점 들지 않는 캄캄한 곳에서 질병과 배고픔 속에 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또 한편에는 쓰레기 마을 담 사이트에서도 밀려나 새로운 터전으로 옮긴 쓰레기 마을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곳에는 극빈층 사람들과 환자들, 그리고 장애인들이 한 사람씩 한 사람씩 모여들어 마을을 이루어 살고 있습니다. 이 두 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도움의 손길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루 식사를 위해 그릇을 들고 줄을 서는 아이들

 

산 자와 죽은 자가 함께 사는 공동 묘지 마을 루도는 세부섬 인근 휴양지로부터 불과 차로 5분 거리에 떨어져 있고 그곳에 250여 가구가 공동묘지 무덤 위에 판자로 집을 짓고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습니다. 어른들과 아이들은 공동묘지 근처 공사장에서 하루종일 고철과 플라스틱을 모으는 일을 합니다. 그러나 하루종일 함께 일해서 번 돈은 겨우 50페소, 우리 돈 천원에 불과합니다. 담 사이트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식사제공이 있는 날 어른들과 아이들은 밥그릇을 들고 줄을 서곤 합니다. 조금은 부끄러울 수 있지만 어른들과 아이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웃고 즐거워합니다. 하루의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고민과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따뜻한 사람들이 있기에 이곳에도 희망은 있습니다.


두 마을의 아이들 얼굴을 보면 안타까운 현실 앞에 고개 숙일 수밖에 없는 어른이 됩니다. 그러나 이곳에도 희망은 피어나고 있습니다. 마을을 방문할 때마다 길바닥과 작은 공부방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기특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가끔 교복을 입은 아이들이 눈에 보입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질병과 배고픔에 노출되어 있지만 매년 달라지는 아이들의 변화를 보면 희망이 자라납니다. 이 희망이 계속되도록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을 더해주셔서 공동묘지 마을과 쓰레기 마을에 사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랑의 씨앗을 심어주십시오. 아이들의 배고픔을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어도 아이들이 하루 한 끼를 걱정하지 않도록 쌀을 지원하고 빵과 음료를 현장에서 전달하고자 합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아이들의 희망이 계속되도록 응원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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