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되는 린디 재봉틀 학교

린디는 탄자니아 남동부 내륙에 있는 지역입니다. 린디의 시골 지역은 전기와 수돗물도 없는 곳도 있고 대부분의 마을 사람들이 밭농사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밭농사로 가족들이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형편입니다. 시내로 나가 일자리를 얻기는 더더욱 어려운 형편입니다. 바로 이곳에 린디 재봉틀 학교를 시작했습니다. 가족들의 생계에 보탬이 되려고 재봉틀 학교에 등록한 엄마들이 허름한 교실에 놓여 있는 재봉틀에 앉아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재봉틀을 배우고 있습니다. 언젠가 재봉틀로 옷을 수선하고 만들어서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질 수 있는 날을 소망하면서 오늘도 열심히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재봉틀로 가족들의 행복을 만들어가고 싶은 엄마들

탄자니아 린디 지역에 사는 엄마들은 처음 시작된 재봉틀 학교에 다니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집에서 학교까지 2시간 이상 걸어서 오는 엄마들도 있습니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재봉 교육을 받는 것도 힘이 듭니다. 그래도 엄마들은 재봉틀 학교에 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재봉틀 한 대로 작지만 소중한 가족들의 행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엄마들이 재봉틀 학교의 교육 과정을 다 마치면 재봉틀로 옷을 수선하거나 만들어서 생활비를 벌 수 있습니다. 생활비로 아이들이 굶지 않고 또한 공부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엄마들은 힘들어도 힘을 내고 있습니다. 러브씨드는 이런 엄마들의 꿈을 응원하면서 재봉틀 학교를 졸업하는 날 꿈이 담긴 재봉틀 한 대씩을 선물하려고 합니다.

졸업선물로 재봉틀을 받는 것이 엄마들의 소원입니다.

처음 시작된 재봉틀 학교에서 린디 지역 엄마들은 교육을 받는 것이 힘이 들기도 하지만 이런 소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감사하다고 합니다. 탄자니아 싱기다와 아루샤에 이어서 린디에도 재봉틀 학교가 세워지기를 소망한 엄마들의 간절한 바램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싱기다와 아루샤지역에서 재봉틀 학교를 졸업한 엄마들은 졸업선물로 받은 재봉틀로 열심히 일해서 가족들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린디 재봉틀 학교의 엄마들도 언젠가 졸업선물로 받은 재봉틀로 일해서 가족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선물을 하고 싶습니다. 가족들이 아플 때 병원에 가는 것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가족들에게 하루 넉넉한 식사를 선물하고 싶어 합니다. 이 행복한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명의 린디 재봉틀 학교 훈련생들에게 졸업하는 날 재봉틀을 선물해주십시오. 재봉틀 하나면 이 행복한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